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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Dear CloudTake The Air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2010년 8월 5일 선물을 받았을 때 기쁜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만약에 호감있는 대상에게 받은 선물이라면 그 선물을 아끼게 된다. 선물과 보통 함께 받는 것이 있다. 바로 편지다. 요즘은 워낙 세상이 발달해서 특별한 날이 아니면 손편지를 잘 쓰지 않는다. 그래서 편지가 우리에게 희소가치가 더 크다. 힘들 때 그때 받았던 편지를 읽어본적이 있는가? 우리의 과거의 모습이 현재를 위로해줄 때가 있다. 마치 그 위로의 순간은 과거와 현재가 다시 만나는 시간인 것 같다. 그리고 그 편지를 준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 편지로서 그 과거의 순간은 우리의 위대한 기억이 된다. 오늘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위로해주는 음악을 소개해..
킨KeaneHopes And FearsSomewhere Only We Know2004년 5월 10일 시간을 흘러가는데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려야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매우 답답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기다릴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그래도 인간적으로 몇년이고 기다릴 수 있을까? 일주일만 보지 못해도 힘들어하는 우리의 모습을 잘 알고 있다. 해외에서 장거리 연애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같은 공간안에 있지 않지만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이길 서로가 바라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떨어진 거리 만큼 분명히 생각과 마음도 거리가 생긴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곤란하다.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일단 시간조차 이것은 해결해주기 힘들다. 분명 만나는 날이 있긴 하겠지만 거..
강이채Echae KangRadical Paradise성냥2016년 10월 12일 다른 사람과의 묘한 분위기가 형성 될 때가 있다. 연인은 아니지만 이성이 함께 여행을 가고 축제를 즐긴다거나 영화를 함께 본다거나 할 때가 있다.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성끼리 친구는 없다'라는 말은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는 맞다고 본다. 이렇게 자주 보는 이성이 다르게 보일 때가 있고 의지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것이 아니라면 서로 소개받은 사이인데 연락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자주 만난다고 생각해보자. 흔히 '썸'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성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로의 마음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런 감정을 노래로 만나보자...